개발동기
pc용 리듬게임은 주로 키보드 조작 혹은 마우스의 클릭을 사용하여 플레이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따라서 모바일 또는 vr 리듬게임에 비해 다소 자유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기 일쑤이다. 따라서 pc에 주로 사용하는 입력장치 중 가장 자유도가 높은 마우스를 리듬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보고자 한다.
기존의 마우스를 이용하는 리듬게임
- "”OSU!”” 등의 게임처럼 기존에도 마우스의 클릭 기능 뿐 아니라 커서 위치를 이용한 리듬게임이 존재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태블릿이나 터치패드를 사용하는 방식이 가장 보편적이며 다른 방식에 비해 조작의 직관성이 떨어져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있다
- 최근 ““BPM : Bullets Per Minute”“이라는 리듬게임과 fps 장르를 합친 게임이 출시되었다. 그러나 이 게임에서는 마우스의 움직임은 오로지 fps 장르에만 영향을 미치며 리듬게임적인 요소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 외에도 다양한 pc 리듬게임을 조사한 결과 게임 내에 마우스 에임에 대한 요소가 포함되는 순간 다른 입력방식에 비해 마우스가 압도적으로 직관성이 떨어져 큰 인기를 끌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마우스 커서의 위치가 아닌 마우스의 이동 방향만을 사용하여 에임 관련 요소를 배제하고자 하였다. 이를 반영한 게임의 가장 기본적인 컨셉은 플레이어가 칼을 휘두른다는 느낌으로 마우스를 움직여 다가오는 적을 방향에 맞추어 베어 넘기는 게임으로 설정하였다.
시연영상
개선할점
단순히 마우스를 이용한 조작만을 구현하여 커서와 노트, 배경 등의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의 부재. 이외에도 옵션 설정 등의 기능 구현이 필요하다. 또한 processing의 3D기능에 제약이 많았다. 3D object의 z축 회전이 안되거나 3D object를 z축 방향으로 이동시키지 못하는 등의 말도안되는 문제점이 많았다. Unity 등의 게임제작 소프트웨어를 이용한다면 처음 설정한 컨셉과 잘 맞는 게임이 만들어질 것이다. 
삽질의 잔재. z축 방향 안쪽으로 노트들을 생성할 수 없으며 커서 대신 표시된 칼 오브젝트 또한 제대로 회전시킬 수 없어 누워있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