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아두이노 커스텀 키보드
Post
Cancel

아두이노 커스텀 키보드


아두이노 커스텀 키보드

시작하기에 앞서

원래 만들고자 했던 작품은 가속도 센서를 활용한 스포츠 보조기기였으나,

지속적으로 측정되는 여러 벡터들중 쓰여질 수 있는 벡터를 추출하는 과정중에서 진전이 없음에 따라 급한대로 작품 주제를 변경하였습니다.

난이도 및 시간 계획에 실패하여 원래 작품을 출품하지 못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개요

한때 인터넷에서 유행했던 밈이 있다. “할말 없으면 ㄹㅇ ㅋㅋ나 치세요” 라는 밈으로 어떠한 언행에 대하여 반응하기 곤란할 경우, 일단 동조하라는 뜻을 내포한다.

이러한 ‘ㄹㅇ ㅋㅋ’밈의 인기에 힘입어 돌아다니던 합성 이미지가 있는데 바로 아래의 키보드이다.

‘ㄹㅇ ㅋㅋ’ 밈과 합성 이미지를 모두 접해보고 나서 저런 키보드가 실제로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기에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키보드 라이브러리를 지원하는 아두이노 프로 마이크로(아두이노 레오나르도)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매우 간단하게 완성되었다.


회로 구상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키보드 자판 하나하나는 회로에선 모두 스위치로 환원될 수 있다. 0와 1의 상태를 구분지어 입력을 감지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구상한 회로도이다.

단순하게 VCC와 GND를 스위치로 연결한다면 플로팅 상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풀다운을 위한 저항(100옴)을 하나 포함시켰다.


제작 과정

커스텀 키보드 유저들이 많은 덕분인지 스위치와 키캡은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스위치는 5개 단위로 판매하는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를 사용하였고, 키캡은 텍스트 이미지를 만들어 주문 제작을 맡겼다.

위의 회로도대로 납땜을 진행한 후, 키보드가 눌려 클릭 변수가 HIGH가 되면 ‘fd zz\n’을 입력하도록 코드를 짰다.


작품 사진

위의 버튼을 누르면 컴퓨터에 자동으로 ‘‘ㄹㅇ ㅋㅋ’’ 와 엔터가 눌려진다. (한영변환을 미리 해두어야한다.)


마무리하며

비록 코딩이라고 하기 애매할정도로 간단한 코딩과 회로였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키보드의 작동 원리와 풀업, 풀다운 회로에 대하여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다.

케이스의 부재로 완성품에 가까운 모습을 만들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나중에 여러 키를 사용하는 키보드 또한 커스텀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기대된다.

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0 by the author.